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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건 1즉심20 무기 휴강키로
「데모」가 다시 일어나자 서울대사대는 8일하오7시 긴급교수회의를 열고 정상수업을 할수있을 때까지 무기휴강하기로 결정했다. 사대생 4백여명은 8일 하오2시30분쯤 교내에서 성토대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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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 휴강키로
「가톨릭」의대생 1백50여명이 9일 상오10시35분쯤 첫시간수업을 마치고 교문을 나서「데모」를 벌이려했으나 기동경찰의「페퍼·포그」세례을 받고 교정으로 들어갔다. 학생들은 10시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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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과세득
「스튜던트·파워」에 대한 처벌의 문제가 제기될때마다 이웃 일본의 한 교육자가 남겨놓은 일화가 생각 난다. 「니지마·조」(신도상=동지사대창설자)는 언제나 교내의 어지러운 문제가 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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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시위 두 장관 해석 엇갈려
홍종철 문교부장관은 7일『앞으로 학생들의 학술활동이외에 교내의 집회나 시위를 일체 허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홍 장관은 『교수의 지도권을 벗어나 어느 집단이나 정치·사회적 세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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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뉴·레프트선풍
미국서는 최근학원분쟁에서 난장판을 이룬 일부의 좌익학생들에게 반대하는 일반학생의 반대운동이 각대학에서 불길처럼 일기시작했다. 다음은 미국서 발행되는 「내셔널·리뷰·불리틴」지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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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살았으면(2)학원
야간부여고생이 사창가에 드나들다 경찰 단속망에 걸렸다. 이튿날 이 사실은 교장에게 통고되고 교장은 학생들의 신체검사를 시켰다. 여교사가 옷을 벗기고 가슴도 조사했다. 교장은 갖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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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개선의「호프」 대학제빵|연세대의 영양처방
『식생활 개선은 분식으로!』-이 구호를 아무리 외쳐도 지금 시중에서 판매되는 빵으론 우리의부촉한 영양을 충족치못한다. 그래서 연세대 가정대학이 농림부의 의뢰를 받아 새로 만들어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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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교육의 연륜을 더듬어(8)|충주 교현국민학교
열혈청년 조한설은 충주의 명륜당에 (현교현동180)10여 학도를 모아서당을 열었다. 조한설은 고종황제가 이미지난해(1894) 서정혁신을 단항, 예조를 폐하고 학무아문을 발하여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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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화제
매년 동대학교 교수에게 주는「학술장」수상자가 결정되었다. 수상자는 인문과학분야 손 보기 교수(문과대) 사회과학분야 최호진교수(상경대) 자연과학분야 한치선교수 (이공대) 의학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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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림 북괴 공작단 사건 진상
북괴는 6·25사변 때 완전히 궤멸되었던 남한의 지하세력을 재건하기 위해서 대남 공작기구를 정비강화하고 직접 또는 일본을 통해서 간첩을 침투시키는 한편 구미지구를 통한 간첩의 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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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촐한 추모
4·19 일곱 돌을 맞아 19일 상오 서울시내 각 대학가는 7년 전 그 날의 의분을 되새기며 각 대학별로 조촐하게 기념식을 갖고 희생된 동료들의 넋을 달랬다. ◇서울대학교=이날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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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오년의 회고(문화)
격동의 수난을 겪었던 65년을 넘기고 66년 한해동안 우리는 정치·경제·사회·교육·문화 할 것 없이 모든 분야에 걸쳐서 목마르게 안정을 희구해 봤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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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의 정당화
4·19이후 좋은 뜻에서건 그렇지않건 적극적인 사회참여의 기세를 나타내고있는 대학생들은 5·16, 6·3, 한·일협정체결등 정세변동에 따라 시련을 겪게되고 무더기 처벌선풍속에 평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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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교수」·징계학생 내년2월까지구제
26%일 문흥주문교부장관은 내년2월말까지 소위정치교수와징계학생을「케이스·바이·케이스」로구제하겠다고말했다. 문장관은정치교수와징계학생들을지금당장풀어도소용이없으므로내년신학기이전까지는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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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서 통한을 저해
국제 연합 한국 통일 부흥 위원단 (UNKURK)은 지난 8월19일 전체 회의에서 채택, 「유엔」 회원국에 배부한 연례 보고서를 19일 하오 발송했다. 이 보고서는 「유엔」과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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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언론계 문화혁명 소동
【동경·모스크바 26일 AP·UPI=본사종합】북평의 소년홍위대원들의 『혁명적인 정신은 요원의 불길처럼 중국전체를 휩쓸고있다』고 26일 관잠통신신화사가 보도했다. 이불은 모든 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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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회장을 연행|불온문서로 문리대 긴장
속보=불온문서, 무더기 적발 등으로 긴장 된 분위기가 감돌고 있는 서울대학교문리과대학은 8일 동교내 휴게실을 임시 폐쇄하고 7일부터 학장지시로 각 교수들에게「교시별 출석조사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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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 휴강도
4·19 여섯돌을 맞은 각 대학가는 비교적 조용한 가운데 기념식, 추도식 등 소규모의 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날 서울대학교, 동국대학교 등 일부 대학은 『희생된 영령을 추모하는 뜻